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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동구청 장애인 역도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8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역도 어울림통합대회에서 참가한 가운데 총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울산동구청 장애인 역도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열린 '제8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역도 어울림통합대회'에서 참가한 가운데 총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남 광양시 광양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3개 시·도에서 약 15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울산 동구청 소속 황희동 감독과 임기묘, 임권일, 김형락, 김은혜, 김현숙 선수 등 5명이 출전해 △임기묘 선수(지적장애 여자일반부 90㎏급)가 스쿼트 130㎏ 1위, 데드리프트 142㎏ 1위, 합계 272㎏ 1위로 금메달 3개 △임권일 선수(지적장애 남자일반부 85㎏급)가 스쿼트 205㎏ 1위, 데드리프트 181㎏ 1위, 합계 386㎏ 1위로 금메달 3개 △김형락 선수(지적장애 남자일반부 100㎏급)가 스쿼트 231㎏ 1위, 데드리프트 241㎏ 1위, 합계 472㎏ 1위로 금메달 3개 △김은혜 선수(지적장애 여자일반부 60㎏급)가 스쿼트 95㎏ 1위, 데드리프트 125㎏ 1위, 합계 220㎏ 1위로 금메달 3개 △김현숙 선수(지체장애 여자일반부 50㎏급)가 파워리프팅 59kg 1위, 웨이트리프팅 60kg 1위, 합계  119㎏ 1위로 금메달 3개 등 전 선수가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동구청 소속 임기묘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김형락 선수가 남자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다
 황희동 감독은 "울산광역시와 동구청의 전폭적인 성원과 함께 선수들이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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