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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인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 6∼7월 두 달동안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울산대학교 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인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상도)은 6∼7월 두 달 동안 울산지역 7개 초등학교(녹수초, 미포초, 문현초, 삼신초, 신정초, 일산초, 화진초) 5~6학년생 997명을 대상으로 'Teach For Ulsan 진로멘토가 찾아가는 꿈·끼 탐색주간 진로직업체험'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Teach For Ulsan 진로멘토가 찾아가는 꿈·끼 탐색주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에 대한 지식전달 및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진로체험 운영주간을 체계화된 매뉴얼로 지원하기 위해 시범운영으로 추진됐다.

 진로체험은 울산대 학과 및 연구실과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뤄졌으며 '미래유망진로체험(3D프린트/IT로봇)'과 '진로멘토와의 만남(국제기구전문가/영어전문가/헤어메이크업아티스트/상담가/마케팅창업전문가/주얼리디자이너/소방관/방송연예아나운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부 지정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울산지역 운영대표기관으로서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상도 이사장은 "학교별로 진행하는 꿈·끼 탐색주간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은 울산대학교와 연계해 연간 70회 이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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