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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공단 본부에서 2017년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한 가운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 70명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1일 공단 본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 7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을 알리고 공단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신규직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임용된 70명 신규직원 중 24명(울산지역인재 7명 중 5명 포함)이 공단 본부와 울산지사에 배치돼 근무한다.
 임용식과 함께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는 외국인력도입팀에서 근무할 이세렬(24) 사원의 아버지인 이동석(67) 씨가 부모님 대표로 함께 참여했다. 이동석 씨는 몸이 불편함에도 아들과 동기 직원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자리했다.

 공단은 그동안 무서류 전형과 학력, 전공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지원자 전원에 대해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인재를 선발해 왔다.
 이 같은 NCS기반 채용시스템을 통해 공단은 직무수행에 적합한 인재 선발과 함께 인턴 기간 중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빠르게 현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들이 공단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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