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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현대축구단 산하 유소년팀인 U-12팀이 '제5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현대축구단 산하 유소년팀인 U-12팀이 '제5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U-12 32개 팀과 U-10 3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울산은 U-12, U-10 두 개 팀이 출전했다.
 3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울산현대 U-12팀은 8강에서 시흥블루윙즈를 8-0으로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시티즌 U-12를 4-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울산현대 U-12팀은 2일 경북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열린 FC서울 U-12팀과의 결승경기에서 전반 14분 강승호 선수가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회 대회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온 울산현대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4번째(1회,2회,4회,5회) 대회 우승을 거두게 됐다.
 울산현대 U-12팀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도 휩쓸었다.
 박창주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결승전 승리를 이끈 강승호(서부초 6학년)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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