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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는 2일 북동경로당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기억충전 사랑방' 프로그램 진행의 일환으로 치매선별검사와 노인우울증자가진단을 진행했다.

울산 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행복한 기억충전 사랑방'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는 2일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우정부녀경로당과 북동경로당 이용 어르신 각각 20 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기억충전 사랑방'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기억충전 사랑방'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중구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경로당을 선정한 뒤 전문 작업치료사가 찾아가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해당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17차례에 걸쳐 윷놀이와 낚시게임 등 각종 보드게임, 냉장고 자석 만들기와 유부초밥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활동, 글씨 쓰기와 시 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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