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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김일현 의원은 하절기 일일당직 근무일인 지난 4일 오전 의원실에서 중구 반구1동 김범준 통정회장 등 주민과 울산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반구동과 남구 삼산동을 연결하는 '태화강 횡단 교량(광로3-7) 신설'과 관련,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내황배수장과 삼산 청구아파트를 잇는 태화강 횡단교량 신설과 관련한 현재까지의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주민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산업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