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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은 7일 성안동 함월루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 강화를 위해 '중구學 함월루 종가학당 청소년 예절교실'을 개강했다.

울산 중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총 8시간 동안 '중구學 함월루 종가학당 여름방학 청소년 특강'을 운영한다.

# 10일까지 청소년 인성 강화 예절 교육
함월루 종가학당 특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 강화 교육으로 종갓집 중구의 위상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품성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강좌에는 하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청소년 50명이 참여해 4차례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예절과 한국의 전통 다도문화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중구청은 청소년 특강 이외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중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온 '함월루 종가학당'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 22일부터 성인 인문학 교육도
함월루 종가학당의 하반기 교육은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누각, 전통차 등은 물론, 진주 촉석루 등을 답사하고 단청과 울산의 전통건축의 아름다움, 민화, 캘리그라피와 한자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강좌로 진행된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junggu.ulsan.kr/edu)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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