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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 5가구의 반찬나눔 배달사업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다.

경남 양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근·김성애)가 지난 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 5가구의 '사랑의 찬마루'반찬나눔 배달사업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이사업은 장독대(대표 박옥자)에서 반찬을 후원하고 중앙동통장단과 새마을부녀회에서 배달지원단을 구성,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 중앙동은 지금까지 서비스를 받아 왔던 수혜자들을 배제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부자가정 등저소득층을 발굴해 골고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찬마루'운영은 반찬지원 등을 통해 직·간접 방문하여 건강 및 생활실태를 수시로 파악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사랑의 찬마루'의 운영을 맡고 있는 나민성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분과 위원장은 "도움을 받는 분들이 반찬을 받고 살아갈 힘이 생겼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반찬배달에 참여하는 중앙동통장단과 새마을부녀회분들께 더없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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