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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현대축구단은 산하 유소년팀인 U-12팀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7 JS CUP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산하 유소년팀인 U-12팀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7 JS CUP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현대에 따르면 U-12팀은 지난 7일 강원도 평창종합구장에서 열린 최강희 축구클럽과의 결승경기에서 3-1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이뤄냈다.
 JS Foundation(이사장 박지성)과 강원도 축구협회(회장 권은동)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평창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국내 유소년팀을 비롯해 일본, 태국, 홍콩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3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U-12팀은 본선에서도 승승장구 했다.
 8강에서 박지성 축구클럽을 3-1로 제압했으며 남양HJ를 4-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최강희 축구교실을 상대로 가진 결승에서 전반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펼쳐 주도권을 잡은 울산은 전반 20분 강승호가 올린 코너킥을 주장 이승호가 헤딩으로 마무리 하며 1-0으로 앞서갔다.
 득점 이후 기세가 올라 전반 25분 강승호의 크로스를 받은 남권우가 다이렉트 발리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 했지만 큰 흔들림 없이 경기 분위기를 유지한 결과 후반 20분 김필선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우측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시도해 김정훈이 헤딩으로 득점하며 경기를 3-1로 마무리했다.
 김백관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결승전 승리를 이끈 강승호(서부초 6학년)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개인상 수상도 휩쓸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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