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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올해 처음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중구는 오는 18일까지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어린이집과 경로식당 등 368개소의 정보가 담긴 '중구사회복지지도'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도는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중구사회복지지도에는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등의 이름과 위치,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담겼다.
 포함된 기관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중구아이돌봄지원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60개소,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등 7개 청소년복지기관 등이다.

 또 가정폭력피해보호시설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장애인문화센터 등 장애인복지시설, 지역 내 경로당 등의 정보도 기재된다.
 이외에도 문화의전당, 중구보건소와 13개 동 주민센터 등의 정보도 포함된다.

 중구사회복지지도는 가로 76cm, 세로 56cm 크기의 펼침형 1,000부와 가로 12cm, 세로 17cm 규격의 접지형 500부 등 2가지 형태로 제작돼 배포된다.

 중구청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본청 민원지적과와 동 주민센터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지도를 배부하고, 향후 전입자나 복지시설 정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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