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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지역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이 10일 준공한다.
 동구 보훈복지회관은 동구 문현5길 27 일대 800㎡ 부지에 연면적 1,98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 보훈식당이 만들어졌으며 2층에는 대강당과 소회의실, 3층과 4층에는 보훈·안보단체 사무실 9개소가 자리하게 된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동구지역 4개소에 흩어져 운영중인 9개 보훈·안보단체의 사무실과 현재 전하동 바드래문화관에 있는 자원봉사센터 사무실 및 푸드뱅크가 9월초까지 보훈복지회관으로 이전한다.

 1층에 마련된 보훈식당은 9월말쯤 운영될 계획이며 개관식은 9월말이나 10월초쯤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억원, 시비 18억원, 구비 31억원 등 총 59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6월 부지를 매입한 뒤 울산시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2월 12일 기공식을 가졌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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