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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염전에 얽힌 이야기를 담아낸 배성동 작가의 '소금아 길을 묻는다'의 출판기념회와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영남알프스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남구 신정동 울들병원 9층 공연장에서 배성동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소금아 길을 묻는다'는 울산염전에 관한 스토리텔링과 소금장수들의 굴곡진 삶을 엮어 서술한 책이다. 배 작가는 책에서 소금꾼들이 죽기 살기로 넘었던 백두대간 소금길, 지리산 소금길 등을 직접 답사해 소개했다. '소금콘서트'라는 부제가 붙여진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무용과 시낭송 등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문의 010-3454-785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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