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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는 2017년도 밀양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
 1999년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시민대상은 제1회 때 밀양백중놀이 보존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 하보경옹을 비롯해 그동안 총32명에게 시상을 하며 그 공적을 기려 왔다.
 밀양시는 올해도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각급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오는 9월 말 시의원과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5개 각 부문별로 공적이 현저한 1인씩 선정,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과 시민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모집에 따른 추천서 양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www.miryang.go.kr) 공고 란에서 다운받거나 시청 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제19회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제22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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