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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17 레드 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는 등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가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을 높이 인정받아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및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10일 '2017 레드 닷 디자인상(2017 Red Dot Award)'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우수에 현대차 전용 사운드 '현대 사운드'(음향 분야)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공간 분야)이 선정됐다.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타이포그래피 분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시설인 '키네틱 스컬프처'(공간 분야)와 '식음공간'(소매점 분야)은 본상을 받았다. 
 올해 4월 개관한 국내 최대 자동차 체험시설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이번에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현대 사운드는 징글(광고의 짧은 멜로디), TV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동일한 테마로 적용된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현대차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음향, 소매점 등 18개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다. 올해는 약 50개 국가에서 총 8,000여 건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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