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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0일 말복을 맞아 북구 양정·염포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 73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울산공장이 여름철 지역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0일 말복을 맞아 양정·염포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 73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울산공장은 양정동 직원 기숙사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우육불고기, 모둠과일·채소, 수정과 등 메뉴로 구성된'폭염극복 점심특선'을 대접하고 두유 세트 선물을 증정했다.

 또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식당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버스 7대를 투입해 이동편의를 제공했고, 봉사단 등 임직원 50여명이 식당 안내와 배식, 식사 수발을 도왔다.
 한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2013년부터 5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 등 보양 메뉴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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