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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청량면 율리도시개발지구 총면적 87,861㎡ 중 지원시설용지 25필지 6,599㎡ 분양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간 입찰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량율리도시개발지구는 청량면 율리 산162의 1 일대다. 총사업비 301억 원이 투입되는 부지조성 공사는 지난 2015년 착수해 내달 말 준공 예정이다.
 계약 체결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이며, 잔금 납부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다.

 입찰 참가 자격은 온비드(http://www.onbid.co.kr) 회원으로 등록 후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 받은 인증서로 온비드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고 일반경쟁입찰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낙찰자 결정은 매각예정가격이상으로 최고가격을 제시한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1인 입찰이라도 매각예정가격 이상의 경우에는 유효하다.

 분양용지 예정가는 2개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산정한 ㎡당 평균 167만5,000원이다.
 지원시설용지 내에는 단독주택, 제1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제2종근린생활시설 일부 용도는 제한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층수 4층, 최저층수 2층으로 건축이 허용된다.
 지구 내에 들어서는 울주군 신청사는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울주군지부, 울산시 수도사업본부 울주사업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보훈회관 등 5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고, 문수데시앙 아파트와 인접해 있다.

 토지는 올해 10월 잔금납부 이후부터 사용가능하며, 소유권 이전은 매각대금을 전액 납부하고 도시개발사업준공 및 준공에 따른 공부정리가 완료된 후에 가능하다.
 도시개발지구 분양공고문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및 온비드 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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