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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문화원이 개최한 제17회 간절곶 동요제가 11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문화원(노진달 원장)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제17회 간절곶 동요제 본선 수상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개최하는 동요제는 울산 인근 지역에서 60여 팀이 참가했다.
이성동 심사위원장에 따르면 심사 기준은 음정, 발음, 발성, 박자의 정확도와 태도, 표현력이라고 전했다. 대회는 예선에서 이석남·이동언·양상진 심사위원과 본선에서 이성동·이기경·이소연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본선에서 대상은 저학년부 최서현(구영초 3학년), 고학년부 노아 중창단의 김주현(약사초 6학년), 박세빈(삼호초 6학년), 임연우(천상초 6학년), 김민서(삼산초 5학년), 나혜경(삼산초 5학년), 정아안(범서초 5학년)이 수상했다.

금상은 학년부 강이레(경주나산초 1학년), 고학년부 이우주(대구욱수초 4학년)이 상을 받았다. 또 은상 수상자는 저학년부 정유온(김해봉명초 3학년), 최연우(신정초 3학년)이 받았다. 고학년부 조이엘리중창단 양서윤(울주명지초 6학년), 방주연(신정초 5학년), 김서윤(신정초 5학년), 최서율(신정초 5학년), 김민영(신정초 4학년), 김도경(김해봉명초 4학년) 등이 수상했다. 또 지도교사상은 박미영·황성진 교사에게 돌아갔다.
울주문화원 노진달 원장은 "앞으로도 이 동요제를 통해 어린이들의 큰 꿈을 키우고 울산을 주제로 한 동요가 널리 퍼져 대중가요보다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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