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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신임 정갑윤 위원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지난 8일 사연댐 가뭄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4일에는 일일택시기사 체험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간다.

 민생 속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무너진 지지기반을 되찾겠다고 한 당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현장탐방인데,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대우교통을 방문, 예비기사로 등록하고 일일택시기사로 시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민심을 청취한다.

 그는 또 택시업계 대표, 운수근로자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울산시 김종만 물류택시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사측 대표로 차병환 울산택시조합이사장, 박호일 부이사장, 문 성 국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다. 또 운수근로자 대표로 박재만 택시노조 울산본부 의장과 운수근로자들이 참석해 택시업계 고충 등 현안을 털어놓고 행정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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