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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책위 산하 졸속 원전정책 대책특위 이채익 위원장(울산 남구갑·사진)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탈원전 대응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들과 함께 탈원전 정책의 부당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잘못된 탈원전 논리를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바로잡고 국민에게 정확한 원자력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이 의원과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조, 대덕클럽, 원자력연구발전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발제자로는 이정훈 동아일보 대기자, 성풍현 KAIST 교수, 김태룡 KINGS 교수가 탈원전 정책에 관하여 참여하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장문희 포항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조성은 원전산업살리기협의회 회장, 이상대 울주군 서생면 주민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이날 이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대응 정책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조영재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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