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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초등학교 베트남 문화사절단이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레득트초등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무거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14일 교장, 인솔교사, 학생으로 구성된 26명의 베트남 문화사절단이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레득트초등학교와 국제교류를 맺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무거초 국제교류단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시민 자질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6월에 결성했다.
 무거초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 한국인선생님의 도움으로 호치민 시내의 레득터초를 알게 되었고, 올해 5월부터 두 학교의 상호교류를 체결하기로 하면서 국제교류단 참여에 희망 학생 20명을 6월에 모집했다.
 참여학생 중 5명이 베트남이 외가댁인 다문화학생으로 구성됐다. 다문화학생은 숙소에서 외할머니, 외삼촌, 이모 등 외가댁 가족 상봉했다. 또한 국제교류단은 레득터 초등학교를 통해 소개받은 베트남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구순 교장은 "참가학생들의 사진과 편지교류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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