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창고등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프로젝트 소논문 쓰기'를 운영하고 있다.

남창고등학교(교장 김태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프로젝트 소논문 쓰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학기말에는 3학년, 학년말에는 1, 2학년 소논문집을 발간하는데, 올해는 1학기말 3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소논문 쓰기 발표회 및 우수 논문 시상식을 거쳐 8월 중순 소논문집 30권을 발간했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화력'팀(대표 황지윤)은 인형뽑기의 원리를 과학적 원리에 근거해 인형의 무게 중심을 찾아 최적의 인형 뽑기 방법을 주제로 작성했다. 일상생활 관련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응용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논문으로는 미세먼지와 실내조경용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미리내'(대표 유용하)등 2팀이 선정됐다 장려 논문으로 울산 청소년들의 원자력 수용성에 관한 연구를 한 'GS25'팀 등 3팀이 뽑혔다.
 '프로젝트 소논문 쓰기'는 남창고 학생 중 공통된 관심을 가진 4~5명이 팀이 되어 조직하는 자율교과학습 동아리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학기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