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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6~18일 교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21명 대상으로 '2017년 울쌤, 힐링타임! 교사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받은 심리·정신적 스트레스 진단을 통해, 치유 및 성장 중심의 전문적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가 회복, 안정적인 학교현장으로 복귀하는데 돕고자 추진했다.
대상자는 지난 6월에 기간제 교사를 포함해 공개모집한 결과 총 148명의 교사가 지원했으며, 그 중에서 교직스트레스 강도가 심한 교사, 교권침해 위기 교사 등 치유가 필요한 교사 121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의 우수한 교사들이 소신을 가지고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직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자가성장하는 연수 등을 확대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