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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K아트홀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웹툰 '운빨 로맨스'를 연극으로 각색해 울산시민들에 선보인다.

김달 웹툰 작가의 '운빨 로맨스'가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된다.
 정해진 운명과 스스로 만드는 삶이 충돌하는 남녀 로맨스인 '운빨 로맨스'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CK아트홀에서 열린다.


 내용은 점집에서 예측한 미래에 의지하는 점보늬와 자신의 의지로 이른 나이에 성공을 한 제택후가 충돌하면서 사건이 전개된다.
 평소 운이 없다고 여긴 점보늬는 점괘에서 호랑이 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경고를 받는다.
 마침 옆집에 이사 온 호랑이 띠 남자 제택후를 보고 쫓아다니게 되면서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연극 각색은 오리라, 연출은 장우성이 맡는다. 제택후 역할에 지인호, 손성민, 진성민, 점보늬 역에 권용인, 홍인아, 박서원이 무대에 나선다.
 커피 전문점 사장이자 제택후 절친인 한량하 역에는 서태이, 박주용, 한상욱이 출연하고, 제택후를 짝사랑하는 그의 회사 동료 노월희 역에 윤지영, 이소희, 황유리가 연기한다.


 CK아트홀 관계자는 "자신의 의지로 이른 나이에 성공한 제택후와 점집에 집착하는 점보늬가 만나 변해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 연령은 만 13세 이상이며 전석 3만5,000원이다. 화~금 오후 7시30분, 토요일 4시, 7시30분, 일요일 3시, 월요일 휴관. 문의 052-270-2600  강현주기자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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