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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에 선보이는 동해 지역 자연석(왼쪽)과 울산 정자 자연석.

우리나라 푸른 강산의 자연석을 수집한 전시가 열린다.
 백양수석회는 중구 문화의 전당 별빛마루에서 오는 19일에서 20일까지 '제2회 백양수석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전국의 수석인을 소개하고 12명의 회원들이 모은 전국 각지의 수석을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강산의 순수를 내보인다.


 수석회 회원들은 동해, 완도, 서해변, 태화강 등 바닷가에서 수집한 돌 60점을 선보인다. 특히 울산 태화강, 정자 바다 등 울산 지역에서 보이는 자연을 강조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한 자연석 무늬에 동물, 곡선 등의 그림이 그려지듯 있는 추상적인 문양까지 볼 수 있다.
 수석회 김영배 회장은 "외지에서 온 관람객들이 울산의 자연을 알아가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자연석에서 보이는 문양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느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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