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남부경찰서는 연인사이 발생할 수 있는 데이트폭력을 근절하고자 지난 16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뒤란' 공연에서 관람객과 소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남부경찰서(서장 김성식)는 연인사이 발생할 수 있는 데이트폭력을 근절하고자 지난 16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뒤란' 공연에서 관람객과 소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남부경찰은 데이트폭력의 기준에 대한 퀴즈를 통해 데이트폭력이 단순 폭행만 뜻하는 것이 아닌 정서적·경제적·성적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시에 울산시민이 느끼는 데이트폭력 및 경찰에게 바라는 점 등 시민의 소중한 생각들을 실시간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아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데이트폭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경찰에게 바라는 점들을 적극 수렴해 일선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전파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