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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17일 권명호 동구청장과 중소기업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규제 애로사항 등에 관한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동구중소기업협의회와의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선업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구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가 실질적으로 장애인이 근무하기 어려운 근무환경을 갖고 있는 조선·해양업체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규제개선을 요구했다.

 사단법인 동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이무덕)는 동구지역 중소기업 대표 33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지난해 12월 발족하고 올해 4월에 법인설립등기를 마친 단체이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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