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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애드벌룬투어'를 전국 단위의 청년 35명 대상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애드벌룬투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일환으로 마련했다.
신정상가시장의 젊은 세대 유입 및 시장 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수도권 청년 30명과 울산 청년 5명을 선정해 다양한 미션 해결과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정상가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정나게 놀아보세'라는 테마로 SNS를 통해 전국에 신정상가시장을 알린다. 기존 고객들과 젊은 세대의 즐거운 방문을 위해 '구매 한 상품 덤으로 더 얻어보기', '상인을 대신해서 물건 팔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지닌 상인을 찾아 인터뷰하기' 등 미션형 투어와 상인회 앞 쉼터에서 포토존을 만들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철호 신정상가시장문화관관형육성사업단 단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방문으로 활기 넘치는 문화공간이 돼 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