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8회 울산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큐바니즘.

여름밤 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제18회 울산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9일에서 20일까지 태화강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울산 재즈 페스티벌은 울산재즈페스티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팀이 참여한다. 여성 보컬리스트로 강허달림, 이부영, 초영이 무대에 서고 김현미 퀘텟, 트리오 할렘, 전용준 밴드도 공연한다. 또한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만들어 줄 큐바니즘과 쿨러닝의 무대도 진행한다.
 특히 큐바니즘은 '아프로큐반'이라는 장르의 라틴음악을 하는 밴드로 총 7명의 여성멤버로 구성된 팀이고 쿨러닝은 '캐리비안 뮤직'을 표방하는 팀이다.


 한편 이번 울산재즈페스티벌에는 작년부터 다시 시작한 '신인배드 경연대회'를 본선에 진출한 팀의 라이브 실황 음원으로 제작해 월간 '재즈피플' 구독자에게 부록 cd로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재즈페스티벌은 오후 4시에 시작해 밤 10시까지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과 나비마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신인밴드경연대회는 19일 밤 11시 성남동 로얄앵커 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