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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취학 전 영유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바른가정세우기 아빠다움 아빠와 자녀의 이해' 라는 주제로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중구민 아버지들이 가정의 진정한 리더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아버지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종갓집 아이에상'은 지난 19일 센터서 바른가정세우기 '아빠다움-아빠와 자녀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지역 아버지들이 가정의 진정한 리더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중구 지역 내 취학 전 만 0~5세 영유아의 아버지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좋은 아빠 자격 테스트를 실시해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 뒤 아빠의 양육 참여에 따라 아이의 뇌 발달 비교하기,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점에서 우리의 가정 환경 모습과 아버지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지현 센터장은 "부모 교육에 대부분 어머니들이 참석하시는데 좋은 교육을 아버지들도 꼭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에도 아빠다움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영유아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역할수행과 손자·녀와의 긍정적 소통방법을 제공하고자 '나는 신세대 조부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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