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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의회는 21일 '제7회 생생체험 남구의회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 관내 9개 초등학교 3~6학년생 20명이 남구의회를 찾아 이미영 의원과 함께 의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의회 이미영 의원은 21일 '제7회 생생체험 남구의회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 관내 9개 초등학교 3~6학년생 20명이 남구의회를 찾아 이 의원과 함께 의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회의실에서 실시 된 모의 간담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직접 지방자치와 의회, 의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역할극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각 상임위회의실을 방문한 뒤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성인이 되고 투표권이 생긴다면 어떤 사람에게 투표를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학생들은 국민을 잘 이끌어 줄 사람, 국민이 어려움에 처하면 바로 달려와 해결해주는 사람, 열심히 근면성실하게 일할 사람 등을 뽑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생생체험 남구의회탐방'은 사회교과서에서 지방자치를 배우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실시해 약 20개 초등학교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미영 의원은 "방학때 마다 각각 다른 학생들이 체험을 하는데, 간담회 역할극도 재미있어 하고 본회의장 체험도 즐거워 한다"며 "아이들이 교과서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지방자치)에 생생체험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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