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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지역  56개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또 전년도와 같이 한국사 영역은 필수고, 나머지 영역을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국어·영어 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영역은 가·나형 중 선택한다. 특히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한국사는 필수영역이기에 한국사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시험의 범위는 전 영역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서 출제하고, EBS의 연계는 70% 수준을 유지한다. 탐구(사회, 과학, 직업)영역은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험표는 오는 11월 15일 응시원서 접수처(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교부하며, 시험은 11월 16일 실시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11월20~24일 제출서류를 구비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응시수수료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서 자신에게 맞는 시험 유형과 과목을 잘 선택하고, 응시원서 접수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고 원서를 접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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