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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은 22일 군청 세무1과 사무실에서 지방세 성실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자추첨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22일 세무1과에서 신장열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를 납기 내에 자진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첨은 정기분 재산세(7월분)와 자동차세(6월분, 연납분)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체납이 없는 사람으로 고지서 1매당 합계액 5만원 이상인 납세자(7만6,894명)가 대상이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납부금액별 차등 지급(3만, 5만, 10만원) 방식으로 바뀌고 100명에서 21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람에게 온누리상품권 행운이 돌아가도록 했다.

 박상조 군 세무1과장은 "군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울주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며, 세금도 납부하고 상품권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잘 활용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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