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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29일 현대호텔울산에서 지역 조선해양산업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융합 미니클러스터'를 창립했다.
미니클러스터란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로 울산에는 자동차그린기술, 그린소재(석유화학), 생산기반(뿌리산업) 등 3개 미니클러스터 400여개사로 구성돼 있다. 산단공은 이날 신규로 조선해양융합 미니클러스터를 창립한 것이다.
산단공은 미니클러스터 창립을 토대로 동남권 조선해양클러스터 네트워크망 구축, ICT와 융합한 조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사업구조 다각화 등 지역 중소 조선기업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박동철 울산본부장은 "조선해양 미니클러스터 창립 후속사업으로 하반기 중 동서발전 등 발전기업과 연계한 발전설비 구매상담회 등을 추진,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