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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기업 및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김상국)는 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기업 및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기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20 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4,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하여 농협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일자리창출 기업과 신성장 동력기업은 28일부터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상담 및 협약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자리창출 기업은 정부의 일자리창출 시책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 자체보증기준에 의해 선정한다.

 신성장동력 기업은 17년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 대상기업 중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에는 보증비율(최대 100%) 및 보증료(0.2%p, 최대 6년간)를 우대하고, 창업 후 7년 초과 기업에는 보증료(0.2%p, 최대 5년간)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0%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김상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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