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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사진)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S-OIL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했다.
 S-OIL은 안전을 위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8가지 원칙 Safety Golden Rules를 지정·선포해 안전관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또한, 2012년부터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을 도입, 협력업체에 각종 안전교육과 컨설팅, 안전관리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ECC(Emergency Control Center) 구축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ECC는 사고 발생 시 총지휘본부로 운영되며 사고 대응 및 복구 상황 파악하고 본사에 현장화면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전사적으로 사고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IDAS(Intelligent Diagnostic Alert System)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연관 공정에 현장 상황과 대응 방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황규연 이사장은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안전을 위해 발생되는 비용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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