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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한글미술대전' 대상 김태선 作 '훈민정음'

'제4회 한글미술대전' 대상에 김태선(한국화)씨의 '훈민정음'이 차지했다.
 울산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 울산한글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박태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글미술대전'은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며 한글 도시로서 울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출품된 총 291점의 작품 중 대상 1명, 최우수 7명, 우수 17명, 특별상 3명, 특선 46명, 입선 117명 등 총 191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김태선(한국화), 최우수상은 강신성(서양화), 임정훈(공예), 이주영(디자인), 김민수(서각), 김명희(문인화), 지영순(한글서예), 김수민(사진)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장우 심사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수준과 재료적인 측면에서 우수했다. 또한 한글의 형태와 색감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이 다수 출품돼 한글미술대전의 위상과 의미를 높였다"고 밝혔다.


 대상 400만원, 최우수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마련한다. 수상자 전체 명단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http://www.munhwa21.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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