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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이 9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새롭게 교향악단을 이끌어 갈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선정하기 위한 '마에스트로 시리즈 4'는 오는 8일 오후 8시 미국인 지휘자 제라드 슈바르츠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16일 오후 8시 달동문화공원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야외공연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열린음악회는 서희태 지휘자의 입담 넘치는 해설로 가수 변진섭과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동명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울산의 클래식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준비한 '베토벤 편'은 베토벤이 걸어온 삶과 곡에 대한 배경 및 스토리를 들려주며,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바리톤 김동섭이 출연한다.
 울산문예회관 진부호 관장은 "앞으로도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하는 공연은 모든 시민들이 기대 속에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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