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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3개 대통령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동서발전은 대회에서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품질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8일부터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대회에서 전국 285개팀, 8,000여 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3개 팀이 출전해 금상 4팀, 은상 3팀, 동상 6팀 등 13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솔루션개발 제안, 6시그마 및 품질분임 활동 등 사내 개선활동이 안정적 설비 운영 및 원가 절감으로 이어지는 성과지향형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높은 설비 신뢰도와 설비운영 능력 향상 및 발전원가 절감을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다음달 필리핀에서 개최될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도 전사업소 7개 팀이 출전해 동서발전의 품질경영 우수사례와 개선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