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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충북 김수녕 양궁장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사전경기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전 경기에서 시 선수단은 금 1개, 은 2개, 동 1개 총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대회 첫날 김미순 선수가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1) OPEN (W2+ST)(선수부)에서 330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 종합) OPEN (W2+ST)(선수부)에서는 653점으로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이보연 선수가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OPEN (W2+ST)(선수부)결승에서 서울 유순덕 선수에 140:131 9점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리커브 개인전 OPEN (W2+ST)(선수부)에 출전한 김민수 선수는 3,4위전에서 부산 곽건휘 선수를 6:0으로 압승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울산시에서는 육상 외 23개 종목에 518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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