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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 주 러시아 대사에 우윤근(60·사진) 현 국회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이로써 새 정부의 4강국 대사 인선이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조윤제 주미국 대사를 비롯해, 노영민 주중국, 이수훈 주일본 대사를 내정했다.

 새 정부의 4강 대사 인선이 끝남에 따라 여타 공관장 인선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우 내정자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한 법학박사로 사법연수원(22기) 수료와 변호사 활동, 조선대 법대 겸임교수를 거쳐 2003년 정치권에 입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지낸 뒤 2016년 6월, 20대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서울=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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