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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선과 형태로 표현한 드로잉 작품전이 열린다.
 청신 작가는 오는 29일까지 중구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드로잉전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마련한다.
 청 작가는 지난 2014년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I GOT A WOMAN'을 주제로 드로잉을 선보인 이후 자신의 생각과 작업을 드로잉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질서정연한 규칙을 벗어난 작업들로 우주를 유영하는 별들의 움직임을 따라 걷는 선을 연상케 한다. 청 작가는 자신의 드로잉을 생각에 비유하며, 생각과 생각 사이를 오가는 선과 무한으로 연결된 두 생각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서양화를 전공한 청신 작가는 '모던 라이프: 경쾌한 위로' '바람의 땅' 등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갤러리 아리오소의 전시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052-233-5636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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