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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충신 박제상의 역사관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김원 작가는 역사장편소설 '신라만고충신 박제상'(도서출판 아라)을 펴냈다.
 김 작가는 울산 출신 박제상의 순국 장면에 감명을 받아 수년간 일본, 울산, 경주, 양산 등지를 답사하고 수 십 권의 책을 수집 정독 한 후 이번 추모소설을 발간했다.


 책은 1부 '잃어버린 우리 땅 대마도' 2부 '젊은 관리 박제상-공정과 개혁의 사표' 3부 '계림김씨 왕좌 계승상 비극의 새싹-눌지와 실성' 4부 '삽량주 간 박제상- 왜군 방어와 재정조달 임무수행' 등 총 8부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박제상과 후손들의 인물평과 역할, 숭모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실렸다.
 김원 작가는 1952년 울산 출신으로 전 울산향토사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포럼 향토사분과의원, 울산향토사와 영남알프스 등산로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자랑스러운 울산을 연다' '영남알프스와 울산의 등산로' 등이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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