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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군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 휠체어 5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혜정&이익희 선수는 콤비 스탠더드 5종 및 탱고 부문에서 1위를, 이영호&박영선 선수는 콤비 라틴 5종 및 차차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영호&장혜정 선수는 듀오 스탠더드 5종 1위를 차지했다. 울주군은 전국 시도 종합 3위를 달성하면서 지난 러시아 국제대회에 이어 국내에서도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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