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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개성을 가진 다양한 타악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타악퍼포먼스 새암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문예술법인단체지정 기획공연 두 번째 이야기 '공감'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7 위촉곡 '여행'과 4명의 타악 연주자가 모듬북, 퍼커션, 특수 악기, 음향효과 등 예측할 수 없는 현대인의 삶을 폭풍으로 표현한 '스톰'을 들려준다.


 또한 경기도당굿으로 여러 신묘한 장단들을 재해석해 구음으로 원과 한을 일깨우고 타악으로 맺힌 아픔을 풀어내는 '해원상생', 헤어짐의 아픈 기억을 치유하는 위촉곡 '또 다른 만남'과 '흐르는 강물' '공동창작 영혼의 무게' '아리랑판타지' '창작사물놀이 樂(락)' 등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객원으로 타악기 연주자 김동원 교수가 참여하며 피리 정영희, 드럼 김민동, 기타 이정후, 베이스 김승언 등이 연주를 이어간다. 최형준, 임하리의 춤과 신현재의 판토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석 무료. 문의 010-2646-4466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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