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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21일에서 2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자동차부품 엑스포(CIAPE 2017) 자동차산업 울산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해 자동차부품 엑스포 울산 공동관에는 동남정밀(주) 등 울산지역 내 자동차부품 기업 총 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은 부스운영, 부스임차비, 홍보물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은 산단공 지원사업 및 지역주력사업육성 기업지원사업(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이뤄진다.
 산단공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사드 배치 여파로 참여기업이 감소했지만 '위기 뒤 기회'전략을 바탕으로 공동관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특히 중국자동차부품 시장의 울산 자동차부품 기업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호응이 높아, 장차 수출계약 수주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 중국 상해 자동차부품 엑스포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자동차 관련 바이어가 많아 해외 자동차부품 관련 전시회의 신흥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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