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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강남동강병원은 24일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 마련한 건강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유봉옥) 동천동강병원(병원장 송영) 강남동강병원(병원장 배수경)은 24일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 마련한 건강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기관장과 참가인원 1,669명, 단체 15개팀,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강남동강병원 자원봉사자 600여명 등 총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부문은 5㎞, 10㎞, 하프코스(21.0975㎞) 등으로 각 부문별 성별과 연령에 따라 10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상금을 전달했다.

 의료재단은 전 구간에 걸쳐 급수대와 간호사를 배치하고 양·한방진료, 체성분분석, 혈압측정, 당뇨검사, 물리치료실, 테이핑요법, 기능 마사지 등 간단한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각 의료지원팀들은 대회 시작 전부터 3대의 구급차를 각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행사를 별도로 추첨했다. 경품으로는 동강병원 종합건강 진단권 10매, 자전거 6대, 혈당측정기 3대, 구급함 9개, 발목보호대 170개 등이 지급됐다.

 동강의료재단 박원희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화창한 날씨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라톤을 진행해 시민 분들의 건강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참여하는 대회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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