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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중구 입화산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숲유치원, 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 개회식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울산 중구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에 울산지역 영유아를 비롯 4,700여명이 방문했다.
 이 대회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가 전국 17개 숲유치원협회 지회와 지방산림청, 광역·기초 단체 등의 유아숲체험원 활동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숲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산림교육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2012년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 등지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광역시 내에 정부가 지정한 자연휴양림이 들어설 울산 중구 입화산에서 열리게 됐다.
 서광희 한국숲유치원협회 울산지회장은 "내년부터는 울산지회가 자체적으로 입화산처럼 좋은 숲에서 체험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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