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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탁구협회 주최·주관, 울산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제20회 울산광역시장배 탁구대회가 23∼24일 양일간 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인 김기현 울산시장, 조희태 울산광역시탁구협회장, 윤시철 시의장, 시의원, 선수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제20회 울산광역시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동천체육관에서 탁구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는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 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의장, 울산광역시탁구협회 조희태 회장를 비롯한 임원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희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울산광역시 승격과 함께 시작돼 벌써 20주년을 맞이한 울산시장배 탁구대회는 체육활동의 대중화로 시민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대회"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탁구동호인 여러분 모두가 그 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75개의 울산 탁구동호회 팀 선수들은 대회 이틀간 평소 갈고 닦은 탁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는 단체전(남 1·2·3부, 여 1·2부)과 개인전 남자단식 1·2·3·4·5·6·7부, 여자단식 1·2·3·4·5·6부, 남자복식 1·2부, 여자복식 1·2부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1부는 MVP탁구아카데미, 남자2부는 투엣지동호회, 남자3부는 온산체육센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울산광역시 탁구협회 주최·주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제20회 울산광역시장배 탁구대회가 23~24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노윤서기자 usnys@
 단체전 여자1부에서는 이미숙탁구교실, 여자2부에서는 패밀리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남자1부에서는 박윤기(YG탁구클럽), 남자2부 류종호(원창탁구교실), 남자3부 허남도(신현호탁구교실), 남자4부 안지환(GDY동호회), 남자5부 지성수(투엣지동호회), 남자6부 전은동(미소탁구아카데미), 남자7부 함흥기(미소탁구아카데미)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1부에서는 김향득(이미숙탁구교실), 여자2부 유정선(신현호탁구교실), 여자3부 김정혜(신현호탁구교실), 여자4부 박수현(반구2동호회), 여자5부 권인자(중부새마을금고), 여자6부 박영매(최영철탁구클럽)가 각각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1부에서는 송인득·배병탁(구영웰빙탁구클럽), 2부 고인섭·이병철(우정동호회)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1부에서는 김향득·김영이(이미숙탁구교실), 2부 박수현·박명신(반구2동동호회)이 우승의 영광을 쥐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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