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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제13회 부산불꽃축제'의 해상관람을 위한 고래바다여행선 특별운항을 실시한다.

 공단은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특별운항을 홍보하고, 내달 10일 1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티켓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축제 당일 관람객들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대형버스로 울산에서 부산 기장군 대변항까지 이동 후 고래바다여행선에 승선해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게 된다.

 서진석 공단 이사장은 "2016년의 경우 인터넷 판매시작 20분만에 매진됐던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며 "국내 유일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을 이용해 부산불꽃축제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컨텐츠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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