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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정시장과 번개시장은 제수용품 구매액의 10%를 할인해주며, 학성새벽시장, 신정상가시장, 월봉시장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응모권을 제공하며, 당첨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제수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용객의 즐길거리를 위해 번개시장에서는 떡메치기, 신정상가시장에서는 투호던지기, 월봉시장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포함한 7개국의 국제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실시된다.

 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한도도 확대된다.
 개인고객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현금 구매할 경우 5%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매 한도가 종전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확대됐다.
 할인한도 확대는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판매처는 경남은행을 비롯해 전국의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 13곳이다.

 관내 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 허용 구간도 운영한다. 연중 허용은 구 역전, 학성새벽, 언양 5일장, 덕하 5일장이며, 한시허용(오는 10월 31일까지)은 신정, 야음, 수암, 울산번개시장 등이다. 주차허용 시간은 주차 시점부터 2시간이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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